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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대

    갈대

    갈대 외눈박이 거인 포리페모스는 바다의 신 가라티아를 사랑했습니다. 어느 날 포리메모스는 가라티아가 목동 청년아키스의 가슴에 안겨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질투로 불타오른 포리페모스는 아키스에게 돌을 던져 그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이때 가라티아는 피투성이의 죽은 아키스를 보고 깊이 슬퍼하며 아키스의 피를 물로 바꾸어 영원히 흐르는 강을 만들었습니다. 피의 빛깔이 완전히 물로변했을 때 아키스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가라티아는 강변에 서서 그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의 팔은 점점 길게 뻗어나갔고, 어깨에서는 녹색 가지가 나와 갈대가 되었습니다.

    개암나무

    개암나무

    옛날 그리스에 코리리포리라는 매우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는데, 그녀는 자기의예쁜 얼굴을 아무에게도 보여 주지 않았으며, 만일 자기 얼굴을 훔쳐보는 이가있으면 죽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호기심 많은 시녀가 세수하는 공주의 얼굴을몰래 보다가 들켜서 사형을 당했습니다. 그때 흘린 피가 공주의 얼굴에 튀어 공주얼굴에는 지워지지 않는 붉은 기미가 되었습니다. 그로인해 공주는 애통하게그만 죽고 말았으며, 그 후 공주의 무덤에서 개암나무가 자라났습니다.

    고추나물

    고추나물

    옛날 어느 마을에 매 사냥꾼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자기의 매가 상처를 입자 그는 약초를 캐서 매의 상처를 치료했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그에게 무슨 풀로 매의 상처를 치료했는가 물었으나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씨 착한 동생이 그 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형은 화가 나서 동생의 목을 베어 버렸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착한 동생을 묻어 주었는데 동생의 무덤에서는 동네 사람들에게 그 풀을 가르쳐 주듯이 매년 고추나물이 돋아 났다고 합니다. (일본 전설)

    금잔화

    금잔화

    '옛날 시실리 계곡에 태양을 무척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가 너무 태양을 좋아하자 질투를 느낀 구름이 8일 동안이나 해님의 얼굴을 가려 버렸습니다. 소년은 해님을 몹시 그리다가 그만 안츄스 연못가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 아폴로 신은 이 소년의 죽음을 구슬피 여겨 언제나 해를 그리던 그를 황금색의 아름다운 빛의 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꽃이 금잔화입니다. (그리스 신화)

    목련

    목련

    옛날 하늘 나라 왕에게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는데, 많은 귀공자들이 그녀를 따랐으나 공주는 오직 늠름한 북쪽 바다지기 사나이만을 좋아하였습니다. 어느 날 몰래 궁전을 빠져 나온 공주는 먼길을 걸어 바다지기에게 갔는데 이미 그에게는 아내가 있었습니다. 공주는 이루지 못할 사랑을 비관하고 그만 바다에 몸을 던졌습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바다지기는 공주를 고이 묻어 주었고, 자기의 아내도 잠자는 약을 먹여 공주 옆에 나란히 묻었습니다. 그 후 이 사실을 안 하늘나라에서는 공주는 백목련으로, 바다지기의 아내는 자목련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망초

    물망초

    옛날 다뉴브 강가를 사랑하는 두 남녀가 산책을 하였습니다. 강가에 예쁜 꽃이 피어 있는 것을 보고 여자가 "아! 참 예쁜 꽃이구나!" 하고 감탄하였습니다. 남자는 손을 뻗쳐 그 꽃을 꺾으려고 하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남자는 필사적으로 헤엄을 쳤으나, 물살이 세어 도저히 나올 수가 없어 자꾸만 떠내려갔습니다. 여자는 강가를 달려가며 발을 동동거렸으나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단념한 남자는 꽃을 힘껏 여자에게 던지며 "나를 잊지 말아요...." 하면서 물 속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그 꽃이 바로 물망초입니다.

    민들레

    민들레

    옛날 노아의 대홍수 때 온 천지에 물이 차오자 모두들 도망을 갔는데 민들레만은 발이 빠지지 않아 도망을 못 갔습니다. 사나운 물결이 목까지 차오자 민들레는 그만 너무 무서워서 머리를 하얗게 세어 버렸습니다. 민들레는 마지막으로 구원의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은 가엾게 여겨 그 씨앗을바람에 날려 멀리 산 중턱 양지바른 곳에 피게 해 주었습니다. 민들레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오늘까지도 얼굴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 보며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봉선화

    봉선화

    옛날에 한 여인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정든 올림포스 동산에서 쫓겨났씁니다. 아무리 해명을 해도 통 들어주지 않자, 너무나 속이 상해 결국엔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죽어서 봉선화가 되었습니다. 봉선화가 되어서도 한이 풀리지 않아 누구라도 자기를 건드리기만 하면 씨주머니를 터뜨려 자기의 결백을 나타내고 속을 뒤집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장미

    장미

    이 세상에 꽃이 많다고 해도 장미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오래 받아온 꽃이 없습니다. 기원전 2,000년에 세워졌다고 하는 바빌론의 궁전에도 이미 장미가 있었고, 그리스의 벽화에도 장미가 있었다고 합니다. 장미에는 많은 일화가 있습니다. 옛날 아도니스라는 미소년은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의 사랑을 받고 있었는데, 이를 질투한 아프로디테의 남편 헤파이스토스는 멧돼지로 변해서 사냥을 하던 아도니스를 물어 죽였습니다. 이때 아도니스가 죽으면서 흘린 피에는 아네모네꽃이 피었고 아프로디테의 눈물에서는 장미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살구

    살구

    이른봄 담 한녘에 핀 파리한 살구꽃은 삭막했던 겨울의 메마른 정서를 달래주는 더할수 없이 요염하고 사랑스러운 꽃입니다. 누가 뭐라 해도 산간 농촌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 바로 이 살구꽃이기 때문입니다. 살구꽃에는 다음과 같은 재미있는 고사도 얽혀 있습니다. 옛날, 후한의 재상 조조가 뜰에 살구나무를 심어 두고 소중히 하는데, 어찌 된 일인지 매일 열매가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머슴을 모두 모아 놓고 이 맛없는 개살구나무를 베어 버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한 머슴이 "이 살구는 참 맛이 좋은데 아깝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조는 살구를 훔친 도둑을 잡았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해바라기

    해바라기

    옛날 바다 신의 두 딸 그리다와 우고시아는 해가 진 후부터 동이 트기 전까지만 연못가에서 놀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어느날 그들은 놀기에 정신이 팔려 해가 뜬 것도 모르고 놀았는데 태양의 신 아폴로가 빛을 발하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황홀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언니는 동생이 규율을 어겼다고 모함을 하고 자기만 아폴로의 환심을 사려고 했지만 나쁜 마음을 가진 언니를 아폴로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언니는 아홉날 아홉밤을 선 채로 그의 사랑을 구걸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발이 땅에 뿌리를 내려 한 그루 해바라기로 변해 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