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마을 서귀포 월평화훼마을

  • HOME
  • 마이인빌
  • 메일
  • 고객센터
  • 서브이미지 서브이미지 서브이미지 서브이미지 서브이미지

    백합의 분류

    나리는 나리과(Liliaceae)의 나리족(Lilieae), 나리속(Lilium)에 속하는 식물로 북반구 온대지역에 130여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특히 절화용은 한국, 중국의 동북부, 일본 등 동아시아가 그 분포중심지이고, 그 외에 북미 및 유럽에 자생하는 것들은 화단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나리의 분류는 Wilson(1925)이 인경, 잎의 모양, 화서, 꽃의 형태 등을 기준으로 4개의 아속(Leucolirion, Archelirion, Pseudolirion, Martagon)으로 분류하였으나 이는 종간교잡친화성과는 관련이 없다. 그 후 Comber(1949)가 종자발아방법, 엽서, 잎의 모양, 종자의 크기, 구근의 형태, 꽃의밀선, 꽃의 형태, 구근의 색깔, 줄기의 습성, 주두크기, 상근의 출현여부 등 15가지의 형질을 고려하여 7가지 절로 분류한것과 이를 수정하여 영국 왕립원예협회(RHS)에서 종간교잡의 유연관계를 고려하여원예종들을 8군(division)으로 분류한것을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다.

    나리는 종수가 많고 일반교배방법으로 종간교잡이 잘 되는 종들이 많다. 각 군간 교잡은 어렵고 군내에서 교잡은 잘되는 편이다. 또한 상호교잡이 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던 종들 간에도 화주절단수분이나 배배양으로 새로운 품종이 많이 육성되고 있다.

    여기서는 영국 왕립원예협회의 분류를 소개한다.

    • 제 1군 : Asiatic hybrid(아시아계)
      가. 주요특성
      교배친은 한국에 자생하는 날개하늘나리, 하늘나리, 땅나리, 참나리, 중나리, 솔나리, 털중나리와, 일본에 자생하는 L. maculatum, 중국의 서부에 자생하는L. davidii 등 아시아 원산이 대부분이나 일부 유럽 원산인 L. bulbiferum var, croceum(오렌지나리)등도 포함된다. 이들은 상향개화가 대부분이나 측향이나 하향개화하는 것도 있다. 화색은 진홍, 등황, 황, 연황, 크림색 등 다양하고 최근에 분홍색과 백색인 품종도 개발되었다. 주로 칼로티노이드 색소를 지녔으나 백색과 분홍색은안토시안 색소를 지닌 솔나리의 피를 받아 실현되었다. 향기가 없는 것이 흠이고 화색 및 화형이 다양하고 초세가 좋고, 개화조절이 용이하여 촉성 및 억제재배가 용이하다. 절화뿐 아니라 분화 및 화단용으로 유망하다.

      ☞ 품종에 따라
      ① 상향개화하고 조생종에 속하는 것
      ② 측향개화하는 품종들
      ③ 하향개화흔 품종들로 구분한다.

      나. 주요품종
      코리나(Corina), 데스티니(Destiny), 코넷티컷킹(Connecticut King), 엔찬트먼트(Enchantment) 줄리아나(Juliana), 몽브랑(Mont Blance), 스타링스타(Steling Ster)

    • 제 2군 : Martagon hybrid(말나리계)
      가. 주요종과 자생국
      ♤ 말타곤 (martagon) : 유럽, 소련
      ♤ 섬말나리 (hansonii) : 한국, 울릉도
      ♤ 말나리 (distichum) : 한국, 중국
      ♤ 하늘말나리 (tsingtauense) : 한국, 중국
      ♤ 메데오로이데스 (medeoloides) : 일본, 중국

      나. 주요특성
      교배친은 유럽에 자생하는 L. martagon, 한국에 자생하는 섬말나리, 하늘말나리, 일본에 자생하는 L. medeoloides등 이다. 윤생엽이 1∼4층까지 다양하나 화색이 다양하지 못하고 꽃에 나쁜 냄새가 나는 것이 결점이다.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섬말나리는 일본에서 절화로 인기가 높다.

      다. 주요품종
      페슬리(Paisley hybrid), 백하우스(W.O.Backhouse)

    • 제 3군 : Candidum hybrid
      유럽이 원산의 L. candidum, L. testaceum등이 교배친으로 만들어진 품종군이다. 꽃은 연분홍이고 약간 하향으로 피며 꽃잎이 뒤로 젖혀진다. 육성품종이 거의 없다. `Ares', 'Apllow'란 품종이 육성된 바 있다.

    • 제 4군 : American hybrid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L. bolanderii, L. parryi, L. superbum, L. canadense, L. kelloggii, L. pardalinum, L. ocellatum, L. philadelphicum 등을 교배친으로 만들어진 품종군이나 그 품종수가 적고 절화로는 이용되지 않고 있다. 육성된 품종으로는 슉산(Shuksan), 레이크타회(Lake Tahoe), 로즈우드(Rosewood) 등이 있다.

    • 제 5군 : Longiflorum hybrid (나팔나리 교잡종)
      일본이 원산인 L. longiflorum(나팔나리), 일본, 중국, 대만등이 원산인 L. formosanum(대만나리), 필리핀이 원산인 L. philippinense 등을 교배친으로 만들어진 품종군이다. 신나팔나리(L. x formolongi 혹은 formolongo)가 대표적인 교잡종이고 인도나팔나리와 대만나리의 종간교잡종이며 `아쯔사', `아사마', `뇌산', `은하 1,2호', `라이잔 1,2호', `F1히노모토', `백봉', `쭈야마'등이 유명하다. 이들은 모두 일본에서 육성되었으며 나팔나리의 절화생산의 단경기인 7∼11월에 고냉지 실생재배로 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최근에는 고정되지 않은 우수한 F1선발계통을 조직배양으로 대향생산하여 판매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나팔나리내의 품종간 교잡으로 만들어진 `겔리아', `화이트유럽' 등 많은 품종이 화란, 이스라엘, 일본등에서 육성되고 있다.

    • 제 6군 : Aurelian 혹은 Trumpet hybrids
      중국이 원산인 L. sargentiae와 L. henryi의 교잡종인 L. x aurelianense을 중심이며 중국에 자생하는 L. sulphureum, L. leucanthum, L. regale등이 복잡하게 교잡된 원예종이다. 화형은 통상형, 누두형, 별모양등이 있고 화색은 등황, 황, 분홍색등의 품종이 많다. 재배가 용이하고 초장이 길어 절화나 정원용으로 재배되나 향기가 없다.
      ♤ 나팔모양의 품종군 : 로얄골드(Royal Gold), 블랙드라곤(Black Dragon), 핑크퍼펙션(Pink Perfection)
      ♤ Aurelian 품종군 : 골든스프렌더(Golden Splendour), 아프리칸퀸(African Queen)

    • 제 7군 :Oriental hybrids
      일본이 원산인 L. speciosum(점박이나리), L. auratum(산나리), L. nobilissimum, L. japonicum, L. browinii 등으로 부터 육성된 품종군이다. 병에 약한편이었으나 많이 개량되었고 화색이 빨강, 분홍, 백색이며 반점이 없고 상향개화성인 품종들이 육성되고 있다. 대부분 향기가 있고 절화, 분화, 정원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실생으로부터 개화에 이르기까지 장기간소요되고 절화기간이 아시아틱보다 1개월 더 길다.
      주요품종 : 하꾸보우(백봉), 시로다에(백묘), 카사블랑카(Casa Blanca), 르레브(Le Reve)

    • 제 8군 : 이상의 것에 포함되지 않는 원예종
      이상의 7가지 군의 군내교잡이 잘된다. 그러나 군간교잡은 일반 교배방법으로는 육성되기 어렵다. 원연간교잡을 위한 화주절단수단수분법 등의 교배방법이 개발되었으나 대부분 배유가 결여된 이상종자이기 때문에 배배양이 필요하다. 이들의 기술을 병행하는 방법은 일본의 아사노씨와 화란의 반틸의 개발로 일본, 화란의 육종가들이 많이 응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육성된 원예품종을 포함시킨 것이 8군이다.
      현재까지 생각지 못했던 화형, 화색, 초세, 내병성등이 우수한 품종이 개발될 전망이다.
      주요품종으로는 블랙큐티(Black Beauty), 로브랑카(Loblanca), 로테호른(Rotehorn), 화이트 다이아몬드(White Diamond), 유키노히까리(유끼노히까리) 등이 있다.